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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文 정부 4대강 보 해체 결정 뒤집는다

2023-07-14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 비가 많이 올 때 홍수 방지 효과가 있다며 이명박 정부 때 4대강에 세운 보, 문재인 정부 때 별 효과가 없다며 일부 해체를 했죠. <br> <br>윤석열 정부가 조만간 4대강 보 존치를 공식 선언하고 해체된 보 재건 사업에 돌입합니다. <br> <br>그 첫 조치는 금강의 세종보 재건이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조아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정부가 조만간 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 문재인 정부가 내린 4대강 보 해체 결정을 수정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4대강 보 원상 복구 작업에 들어가는 겁니다. <br> <br>정부 고위관계자는 채널A에 "4대강 보 해체 결정이 과학적 근거가 없었다는 감사원 감사 결과가 곧 나오면 원상회복을 해야 한다"며 "국민에 이익이 되도록 보를 활용하겠다는 환경부 장관 선언도 있을 것"이라고 설명했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부는 4대강 보 총 16개 중에서, 금강과 영산강에 있는 5개 보를 전부 또는 일부 해체하거나 해체와 다름없는 상시 개방 조치를 취했습니다. <br> <br>대통령실은 이런 결정 과정이 이념에 근거한 정치적 판단으로 규정하고 바로잡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4대강 보 재건의 첫 조치로는 금강의 세종보 재건 사업이 유력합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 5년 가까이 완전 개방된 상태로 방치된 가동보를 다시 세워 물의 양을 조절하겠다는 구상입니다.<br> <br>정부는 이미 가동보 설치를 위한 정밀 점검에도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4대강 보를 활용한 새로운 물 관리계획도 수립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앞서 윤석열 대통령은 지난 3월 호남 지역 가뭄 상황을 점검하며 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라고 지시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[제14회 국무회의(지난 4월)] <br>"그간 방치된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고 노후 관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주기 바랍니다." <br> <br>4대강 보 재건이 공식화될 경우 야당의 반발은 거셀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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